-
[알림] 격동의 유라시아, 협력의 해법 모색
왼쪽부터 스티븐 그린, 로빈 니블렛, 앤 크루거, 프랑수아 고드망, 후안강. 영국의 세계적 싱크탱크인 왕립국제문제연구소(채텀하우스)와 중앙일보·유민문화재단·JTBC가 공동 주최하는
-
발전소 뜨거운 물로 지역 난방…독일엔 열 샐 틈 없다
베를린의 100번 시내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열병합 발전소. 독일에선 기업들도 발전 설비를 만들어 필요한 전력과 열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.지난달 29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의 상
-
직원 30% 늘렸다 줄였다…7초면 TV 한 대 뚝딱
지난 5일(현지시간)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동쪽으로 70㎞ 국도를 달려 인구 5600명의 소도시 야스페니사루 지역에 닿았다. 옥수수·유채 농장이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평
-
"가치없다" 한마디에…中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휘청
유럽입자물리연구소(CERN)가 보유한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(LHC)의 검출기 내부 모습. [사진 CERN]중국 ‘과학굴기’의 상징인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추진 계획이 중국계 미국인
-
인류 최초 혜성 탐사 로봇, 2년 동안 어디 있었나 보니…
모선 로제타의 카메라에 찍힌 혜성 탐사 로봇 필레.착륙 사흘 만에 작동을 멈춰 행방불명됐던 인류 최초의 혜성 탐사 로봇 ‘필레’(Philae)가 2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. 필레를
-
박 대통령, 푸틴과 경협 21건…극동개발로 안보이익 기대
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·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권하는 자리에 앉고 있다. [사진 김성룡 기자], [사진 청와
-
주민 200만명 외지로 떠나고, 자원봉사자 100만명 모여들어
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3일 열린 미·중 정상회담에서 손을 맞잡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(왼쪽)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[항저우 로이터=뉴스1] “하늘엔 천당, 땅에는
-
호황기 득세, 불황기 좌초 반복 … 빈부차 심해 포퓰리즘 잠복
탄핵된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이 2일(현지시간)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 대통령궁에서 외신기자들과의 인터뷰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. [로이터=뉴스1]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
-
“비싸야 팔린다” TV가 4100만원, 주방 가전은 1300만원
2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린 ‘IFA 2016’에서 한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퀀텀닷 SUHD TV를 바라보고 있다. [베를린=뉴시스] 국제가전전시회 ‘IFA 2016
-
사생활 보호할 방안 마련하는 것이 숙제
얼마 전 별세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(Alvin Toffler)는 2006년 발간한 『부의 미래』에서 향후 부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지식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. 다가오는
-
신분·종교 가리지 않는 영국 분위기가 혁신 이끌어
그림 1 제임스 에크포드 로더, ‘제임스 와트와 증기기관: 19세기의 여명’, 1855년 한 사내가 앉은 채 뒤를 돌아보고 있다. 그의 눈길이 머문 곳에는 여러 실험기구들이 자리
-
예술,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
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‘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(Note Towards a Model Opera’(2015). 중국
-
포브스 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
포브스아시아가 2016년에도 아시아의 샛별 200개를 발굴했다. 중국, 홍콩, 대만 기업이 130개가 넘는다. 한국 기업은 지난해보다 하나 적은 16개가 선정됐다. 로엔엔터테인먼트
-
박근혜 대통령, 푸틴과 아베 앞에서 "북한은 유라시아의 단절 고리"
한-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참석한 박 대통령 3일 오전(현지시간)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한-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열리고 있다. 청와대
-
세계경제 흔들 변수, 9월에 줄줄이 늘어섰다
올 하반기 금융시장 향방을 읽고 싶다면 9월 한 달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. 전례없는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세계 각국의 ‘결정’이 이달에 몰렸기 때문이다. 포문을 여는 건 미국
-
[시론] 전기차와 수소차, 누가 이길까?
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한 가지 확실한 교훈을 남겼다. 클린디젤을 비롯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친환경차가 될 수 없다는
-
애플 ‘아이고’…유럽서 16조원 세금 폭탄 맞았다
애플이 유럽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.30일 유럽연합(EU)은 아일랜드 정부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애플에 대해 불법적으로 세금을 줄여줬다며 애플이
-
[다시 뛰는 기업] 메이저 기업과 손잡고 ‘글로벌 파트너링’가속
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의 주인공으로 도약하기 위해 메이저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‘글로벌 파트너링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. 사진은 SK종합화학-SINOPEC 중국 우
-
[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] 누군가를 시기하는 당신도 다른 사람 ‘롤 모델’일 수 있다
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’를 시작합니다. 분노, 질투, 외로움, 조바심. 나를 스스로 괴롭히며 상처를 주는 내 마음속 몬스터들입니다. ‘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’를 통해 내 안
-
붓펜 하나로 슥슥 드로잉쇼, 두 달 새 800만이 봤죠
김정기 작가가 직접 그린 자화상 위에 붓펜을 대고 있다. 그는 자화상에 눈을 6개나 그린 이유에 대해“언제나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많이 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 [
-
러시아 끌어들여 한·중·일 3각 지형을 4각 틀로 넓히자…박 대통령을 1순위 귀빈 초청한 러시아 “극동엔 한국 필요”
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‘평화 오디세이 2016’ 1차 세미나.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2차 동방 경제포럼이 열리는
-
“이제 상아의 나라 아니라 커피의 나라예요”
1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는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다. “코트디부아르, 즉 ‘상아 해안’은 이곳이 15세기 후반부터 상아 거래의 중
-
최종병기 활, 막강 멘탈 빚어낸 ‘양궁의 나라’ 두 주역
1 명품 활 ‘WIN&WIN’을 만든 박경래 대표는 “스포츠 용품 중 가장 예민한 게 활”이라고 말했다.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가 올림픽에서 가장 신경쓰는 건 특정 국가가 특정
-
“먹어서 좋은 인삼이라면, 피부에 발라도 좋지 않을까?”
1966년 인삼의 효능을 담아 출시한 ‘ABC 인삼크림’. 설화수의 모태이자 K뷰티의 출발점이다. 1973년 출시된 인삼화장품 ‘삼미’. 당시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일본·유럽·